1. 우유, 식초, 면보(거름천)
식초 대신 레몬을 쓰면 좋지만 자취생은 그런 게 없어요.
응고 역할로 쓰이고 날아가기 때문에 식초를 써도 시큼함은 없어요!
2. 우유를 냄비에 붓고 중불로 있다가 끓기 전에
식초를 넣어요.
그러면 이렇게 응고가 되요.
이 때 소금을 넣어요.
저는 원래 싱겁게 먹어서 넣지 않았어요!
식초를 넣자마자 저렇게 변하면
3분 정도 더 응고되라고 기다렸다가
3. 면보가 없다면
체도 괜찮아요.
걸러요!
포슬 포슬~
면보 위는 치즈, 아래는 유청으로 분리되요.
유청은 세수할 때 써도 되요. 저는 버렸어요.
꾹 짜내면 딴딴한 치즈,
쪼금 덜 짜내면 수분기 있는 치즈가 되요.
두부처럼 생겼지만 시중에 파는 치즈와 완전 다른 맛이에요.
첨가물도 전혀 없고, 맛있어요!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더 쫄깃해져요~
베이글에 발라 먹어도 되고, 견과류랑 섞어서 먹어도 되고, 식빵에 발라 먹어도 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