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날은 항상 짜고 매운 국물음식을 먹고 싶더라구요. 주로 라면에 청양고추많이많이 투하해서 먹는데,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라면을 아예 끊었어요.
암튼 어제 운동을 과하게 해서 저녁에 그냥 알딸딸할 정도로 초저녁에 뻗어버렸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역시나 라면에 청양고추 넣은 라면국물이 넘 땡기더라구요ㅎㅎ
근데 밀가루를 끊었으니.. 컵에 뜨거운 물 받아서, 라면스프 좀 넣고 휙휙 저어서 마셨어요 ㅋㅋㅋ
먹고 나서도 조금 웃펐는데,,
이렇게 해장하시는 분들도 있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