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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게시물ID : sisa_944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좀비형님
추천 : 2
조회수 : 9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3 0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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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7&aid=0002150744&rc=N

본인은 여혐, 남혐을 일부러 조장하고 계획적으로 전파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것에 피판적이었다.


지난 SLR클럽 엑소더스 당시 오유에 흘러들어와서, 여X, 메갈XX에 불편한 시각을 가지고 있고,
15년에 가깝게 정의당에(그전 진보정당)소속되어 표를 주고 후원금을 주었던 사실이 부끄럽지만


SNS와 각자의 개성을 가진 커뮤니티 성향에 따른 문제로 인식했었지(물론 요즘 SNS와 인터넷 커뮤티니의 여론 형성과 그 영향은 지대하다)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신문, 방송기사의 논점에 슬쩍 여혐, 남혐을 조장할 것이라는건 기자라는, 언론인이라는 작자들이 선을 넘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정치적으로 야망이 있었던 기자, 언론인들이 권력을 가진자들의 똥go를 빨아주는 모습이야 시기별로 한둘씩 꼭 있었으며, 
그들이 쓴글의 전체적인 방향을 보면, 자신의 성향과 야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니 별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보았다. 
일단은 가식은 없지 않는가?  그리고 똥개가 똥X를 빠는 것을 보고 지적하는 것 또한 이상하다.(몽둥이질을 해서 쫒아버리면 모를까)

그런데 오늘 보았던 것은 조금 다르다.
네이버 메인화면에 있던 '노키즈존 논란, '무개념' 부모의 속사정'이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늘어나는 노키즈존, 그로 인해 눈치를 보게 되는 부모들과 아이와 편하게 외출 할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지적들, 아이를 낳기를 원하지만, 무너진 사회공동체는 아이의 존재를 원하지 않는것 같다는 이야기, 미혼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불편함, 육아의 불편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일부 상식적이지 못한 부모들의 행태가 사업장 이용의 제한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으며
우는 아이때문에 대중교통이용시 눈치가 보인다는 것도 이해가 간다.

맘충.jpg

위 이미지를 기사 내용의 일부이다.

???????? 

갑작스러운 '엄마만 문제가 된다'는()안의 사족

뭘까 내가 읽고 있는 기사의 기자가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은?
수차례 기사 전문을 다시 읽어보았다. 

매끄럽지는 않지만 지자체와 시민단체들에서 노키즈존이 늘어나는 부분은 한번쯤 생각해볼 내용이었고

끝으로 노키즈존을 키즈존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사회적 배려와 사업체나 공공시설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면 모르겠다.


요즘 여러 커뮤니티에서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하는것을 보았고, 그에 대한 필요성도 심히 공감한다.

글쟁이는 글에 자신의 생각을 담는것은 좋다. 아니 맞는 것이다. 하지만 그 형태가 비겁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생각과 뜻이 있고 그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화두와 함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괄호안에든 사족으로 표현해서는 안된다.

글을 쓴 기자에게 묻고 싶다.
정말 당당하게 쓴 기사인지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과연 노키즈존과 아이의 양육에 대한 문제인지.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7&aid=0002150744&r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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