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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해설 하차를 반기면서도 씁쓸하다
게시물ID : lol_583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퐁
추천 : 1
조회수 : 1323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1/13 18:01:50


그간 간간히 강민의 해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커뮤니티에 피력해 볼까 하다가 말길 여러차례였다


유독 나만 그런걸수도 있고 강민의 해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기 때문에

애초에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내 의견을 들어보소 내말이 맞소 하는건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헌데 어제 강민의 롤챔스 해설 하차기사를 보고 나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강민의 해설을 불편해 했다는것이 증명? 되었고


온게임넷 제작진 역시 깊은 고민이 했음을 알수있었다.


나는 롤팬이기 이전에 스타1 팬으로써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이다

내 나이 또래중 스타1을 했던 사람이라면 강민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화려했던 그의 현역시절과

유창하고 심도깊었던 명해설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하지만..과거의 영광은 영광일뿐이고.. 이제는 새로운 게임해설 자리를 꿰차고있는데..

아무리 2년 3년 기회를 주어도 롤에 대한 이해도와 해설실력이 늘지 않는다는점은

치명적일수밖에 없다..


중요한 상황에서 특유의 장황하게 늘어놓는 미취학 수준의 해설은 그렇다 치더라도

강민 스스로도 압박감이 상당했던 모양인지


중계 1일당 챔피언의 이름을 햇갈리거나

사소한 말실수를 최소 3회씩은 해댔으니.


보는 내가 다 민망하기도 하였고..


하여튼 강민이 롤챔스 해설에서 하차한 이후 행보는 알길이 없으나

다방면에서 특유의 유쾌함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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