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1만년인가 1억년인가가 들어가고 흑백만화였어요 (컬러 X)
인류가 어떻게 어떻게하다가 멸망하게 되었는데,
지구의 모든 생물과 식물들의 DNA를 보존하기로 협의하고 거대한 탑을 세웁니다
그 탑안에 모든 유전정보를 담고 그 탑을 관리하는 AI를 만들었어요
인간은 지구를 망친 죄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면서 인간을 제외하기로 했는데, 어떻게하다보니까 인간의 DNA도 한쌍 들어가게됐죠
그와 동시에 은하계 멀리떨어진 우리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 로켓을 쏘아보냅니다
탑은 각종 자연재해를 겪으면서 부서지기도했지만 자가복구를 하면서 어떻게든 버텨갑니다
부분부분을 포기하면서 그 부분으로 자재를 메꾸기도하고...
컷마다 수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차가 풍화되어 지표면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고요
1억년인가 지났을까 탑의 AI도 더이상은 버틸수가 없습니다. 탑도 대부분이 망가졌고, AI도 프로그램을 유지하는데 한꼐가 오죠
의식이 가물가물하려던 찰나 예에에전에 쏘아보낸 로켓에 타고있던 로봇이
문명을 이뤄서 지구로 돌아와서 탑으로 옵니다
유전정보가 남아있다고 기뻐하면서 기적이라고 소리치는 모습도있었고... 그러면서 AI는 안심하면서 눈을 감죠
정말 인상깊게봤고 숨죽이면서 본 만환데
다시 찾아보려니까 찾을수가없네요 ㅠㅠ
혹시 어떤 만화인지 이름만이라도 알고계시는분 계실까요?
일본에서 그린 단편만화를 해석해놓은걸 봤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