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 다녀왔어요
오늘 액토 경기장에서 지갑을 잃어버렸었어요
그래서 발만 동동 구르다가 안내카운터에 가서 혹시 지갑 들어온거 있냐고 묻는데
카운터쪽에 제 지갑이 올려져있어서 ㅜㅜㅜ ㅜ바로 제꺼인거 인증하고 찾아왔네요.
받아보니 내용물 하나도 손댄 흔적 없고 정말....지갑만 딱 주워서 갖다주셨다는게 여실히 느껴지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서 눈물날뻔했네요
감사인사라도 전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ㅜ..ㅜ... 응원하는 팀은 졌지만 마음은 따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