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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나래
게시물ID : humorstory_94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발베스트로
추천 : 2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4/09 00:47:59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실화다. 99% . . . .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고 묻는다면 난 간단하게 대답할것이다

'그냥' . . . . . -_-;

보건 말건 그거야 각자사정이고... 자 ~~ 시작 해볼까나 ㅡ0ㅡ/ 잇 힝~



때는...대충 몇일전 ㅡㅡ;;

시골에 볼일이 있어서 버스타고 시골 가던 길이었다.

한창 가다보니 논에서 불장난(대충 짚단을 불태우는;; 뭐라뭐라;;;)

암튼 나의 상상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따 ㅡ_ㅡ;

짚단을 불태우는 농부아저씨의 놀이(?)를 보며...

'저거 왜태우는거지' . . . . 라는 생각을 첨 했다.

흠흠...대충 귀찮아서..걍 상상을 하게된 순서대로 나열하련다 ㅡㅡ;;

일일이 쓰기 귀찮타....이해해달라~!

'저거 왜태우는거지' 

'글고보니 이번에 양양인가 어디서 불크게 났다던데...'

'그나저나 논에 불 놓는게 거름이되서 좋다는 야기를 들은기억이 있는디...'

'흠...씨커멓게 탄 잿더미가 C 이겠고...탄소라면 확실히 벼 자라는데 좋겠군 ㅡㅡ;'

....여기까지는 그나마 지극히 정상적인 상상의 순서였다. 뭐 탄소니 뭐니...과학과는 담 쌓고

지낸 나로써는  ; ; ; ; ;   그냥 패스 ㅡㅡ;;

암튼...그 뒤에...

'그러고보니 사람도 숯검둥이로 타버리면 거름으로 좋으려나 ?'  ...

문제는 여기서 부터  ㅋㅋㅋ

'그러고보니 도깨비 불이라는게 사람 시체에서 나오는 거였더랬지..'

그렇다!!  ..갑자기 시체 야기가 왜나왔는지는 모르고 ㅡㅡ;또한 도깨비불의 진상에 대해선 100%확

신할순없지만 인체를 구성하는 인(?) 이라는 물질이  사람이 죽으면 어느순간 파란 불을 내뿜으며

확~ 타오른다고 들었던 나는;; 뭐 이런 약간 이상한 방향으로 상상이 시작되었고....

'근데 아무리 알고있어도 산속에서 혼자 도깨비 불 보면 무서우려나...'

이 대목에서  ...혼자 산속에서 야밤에 귀신과 시체들을 만나는 이상한 상상을 하기 시작했는데...

암튼 별 이상한 시체 다나왔다;;목자린거 부터 해서 등등;;;;  암튼 그러는도중..

'여자 시체라면 좋을지도 *-_-* ...이쁜여자라면 ....'   

-0-!! 그렇다    ...그랬떤 것이다 ㅠㅠ(뭐가 ;;)

훗...21년 솔로인생!!  역시 이쁜여자면 귀신이라도 좋단 말인가 ㅠㅠ   ..

베유 보니 26이니 27이니, 솔로 만일을 채워서 제 2의 도약을 한다던데....

난 아직 따라잡으려면 갈길이 바쁘군 ㅡ_ㅡ;;; 

흠흠;;;잡담은 이만하고...


암튼...위의 상상을 하던도중....

이런...

아무리 궁했어도 글치 ㅡㅡ;;

겨우 그정도 수준이었는데...(정말이다;;여기까지다...설마 시체와 므훗므훗 한 ~~~를 한다거나..

그런정도까지는 정말 아니란 말이다!!!)

갑자기 반응이 오기시작하는  나의 사랑스른 또리또리...

뭐...생각해보면 큰일 절대아니다 ㅡㅡ;;버스 옆자리에 앉은 아쟈씨도 자는중이었고...

옷벗어서 적당히 가리고 다시 창밖을보며 갔지만....



후...

사랑스런 나의 또리또리야...어제밤에 귀여워 해줬는데 ...내가 해서 싫은거니?

너 자꼬 이런식으로 나오면, 나 부끄러워서 암데도 못다니잖냐 ㅠㅠ

자꼬이러면 나의 이 손길로 당분간은 반응못하도록 혹사시켜 주겠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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