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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밑바닥 끝에 나는 살고있다.그것도최악으로.
게시물ID : freeboard_798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마쿠마쿠
추천 : 0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14 01:07:57
내나이 어느덧 이십대후반 ..난백수다 
군대전역후 지금껏 모아놓은것도없이  일하다그만두고
여자잘못만나 모은돈도다잃고.

지금 원룸지하방에서 하루하루 바퀴벌레마냥 살고있는 내자신이 너무 불쌍하기그지없다.

택배상하차며 밭일노가다등.. 하루하루일당직으로연명해오며 각종일자리에이력서를 지원했지만

그어디도받아주지않는다. 밀린방세만이제오개월..
허리디스크가터진지 세달째. 치료받을돈이없어

한동안 누워지내기만했다. 지금은 고통이좀줄었지만..
밀린월세며 전기세 가스요금.. 거기에 어렷을적 멋도모르고세상물정도모르던시기에 같이일하던형과 회사회식때사소한시비로인해 주먹질로 합의금 500을물어주려고대출도했지.. 남은대출 100..
완전 병ㅡㅅ이따로없는쓰레기인생이되었구나. 
어쩌다이렇게된걸까.

돈을벌어야하는데 일자리는써주지도않고..
일용직도 써주지않는 이 버겹기만한현실이

누구하나손빌릴곳도없고 인맥들도 하나둘떠나가고

의지할부모며 친구들이없어서 이런곳에 내 지저분하고더러운인생에대해 하소연아닌하소연을해본다.
나보다더한 밑바닥인생도있겠지..
학원다니며 다시올라가고싶지만

막상밀려잇는모든것들이 내발목에 옥쇄를 채는구나.

죽어버릴까고민도했다. 그놈의돈이뭐길래..

희망이보이지가않는다.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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