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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9 신의 기사단을 클리어했습니다.
게시물ID : mabinogi_94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릿느릿해
추천 : 1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2/07 23:35:00
mabinogi_2014_12_07_002.jpg
<나도 드디어 깼다!>

어렵다는 말에 쫄아서 질질 끌다가 새로 산 무기 믿고 HP300포 3뭉 들고 개돌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기따윈 아무 쓰잘데기 없단걸 깨달았습니다.  
실드 -> 스파이크 - > 저지먼트 순으로 스킬을 쓰라 그래서 썼는데 가끔 저지먼트 데미지가 안박히대요? 솔직히 매우매우매우 어이없었습니다.
게다가 저지먼트는 쓸수록 데미지가 지수함수처럼 감소하는거 같더라고요.. 처음에 21% - > 10% -> 9% ->  ... 마지막엔 저지먼트 데미지가 안박히길래 그냥 스매시 썼습니다. 실제 사도 레이드에서도 데미지가 감소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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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션만 먹어도 배가부른 >

특개까지 다 한 두손검 가지고 3단짜리 스매시를 날려도 피가 0.%씩 다는걸 보는건 정말 짜릿하더군요. 
G19 평은 그닥인거 같습니다. 제가 마스터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누렙이 1000이 넘어서 그런지 (사실 난이도가 다른지도 모르겠네요.)
기르가쉬가 너무 강했습니다. 저걸 두마리나 풀어놓다니 전에 마게에서 한마리씩 상대하라는 조언 안봤으면 전 이거 클리어 안했을지도 모릅니다. 
사도 스킬들도 그림자에선 얼마나 효율이 좋을지도 모르겠고요. 전체적으로 불친절하고, 간간히 만났던 몹들은 경직무시까지 붙어있으니 마비노기가 정말 한방게임이 되어가는 느낌이 받아 좀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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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원쨩 ㅎㅇㅎㅇ>

결과적으론 맥베스때부터 만난 에레원이 츤데레에서 그냥 완전 데레데레로 변해가는 것이 메인스트림에서의 가장 큰 보상같습니다. 
밀레시안놈은 울라 대륙의 황제가 자기를 흠모하는데도 세계정복따윈 관심이 없나봅니다. 미련한놈. 

포중 없애려고 온천에서 휴식한다음 글을 썼는데, 글을 다 써가니 포중이 회복됐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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