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사람 있는 잉여잉간입니다..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하여 여자사람에게 좀 특별한 이벤트를 해주고싶어서
190cm짜리 곰인형을 구입했습니다.. 지금 자정이 넘었으니 오늘 오후에 택배로 받습니다..
헌데 사이가 안좋습니다.. 여자사람이 거짓말을 저에게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찍 잘거라면서 연락한통 없는데 간혹 그럴때맨 얘가 술을 먹으러 나간건 아닐까? 라고
생각 합니다.. 술 좋아라합니다.. 저는 보통 소주 3병정도 잘받으면 5병이상도 거뜬한데
여자사람 기본2병 먹으면 취한척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어제 오늘 연락없다 제가 문자한통 했습니다..

"나 너때문에 힘들다고"

문자 몇통 주고 받았는데..

사귀는 사이에 자주 보고싶고 또 통화 문자 자주하는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저한테 우린 서로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고있어 라고 문자가 왔네요...

그래서 아 이사람은 아니구나 싶었죠..


결론은 나의 190cm 주인잃은 곰돌이 어찌해야 할까요

크리스마스때까지 묵혓다가 누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