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영화를 보거나 할 때 눈물이 나는게 아니에요. 그렇다고 겁을 먹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사람들한테 제 주장을 말하거나, 너무 재밋게 놀거나 이런 경우처럼 감정표현을 해야 할때마다 말보다 눈물이 먼저나와요.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한테 고마울때 고맙다. 싫을때 싫다. 좋을때 좋다고 제대로 표현을 못해요.... 2010년에 수시 면접을 볼때도 우리 학교에 왜 오고 싶냐는 면접관 말에 눈물 그렁그렁 달고 대답도 잘 못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문제에요. 여자애들이 볼때 쟨 약한 척 쩐다. 이런 소리도 듣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