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송화가루때문에 물만 뿌리고 올려고 집옆에있는 셀프세차장에 갔는데.
세차하는곳에가서 주차한담에 내렸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빠꾸~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왜요? 이랬더니 하부세차 라인에 맞추라는거에요. 전 그냥 물만뿌리고 갈꺼에요. 이랬더니.
우리세차장의 규칙이니 지켜달라는거에요.. -_- 저여기 2년째 왔는데... 이런적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맞춰주는건 어렵지 않으니깐
네네 그러면서 맞춰줬죠.
내렸는데 갑자기 처음왔냐면서 돈부터 넣으라는거에요. 어이가없어서 지금 안할꺼에요 좀있다할꺼에요 이랬더니 뭘모른다면서 면박을 주는거에요.
일단 와이퍼부터 올리고 세차하려고 하는데 그런 면박을주니 어이가없는거에요.
그래서 아니 할아버지 왜 시비냐고 물만뿌리고 갈껀데 왜자꾸 그러냐고 했더니 젊은 사람이 버릇이 없다면서 뭐라하는거에요 .
어이없어서 2분동안 말씨름 하다가 두번 다신 안온다고 잘먹고 잘살라고 하면서 욕하고 왔네요.
집옆이라서 가까워서 와준건데 요즘 폼세차되는곳가서 거리가 3분정도 더가야되서 일부러 와준건데...
동네장사하면서 이러는거 보니깐 어이가없더라구요..
그래서 민원자주넣어주기로 했습니다. 새벽에 물소리때문에 자주깨고 여름만되면 날파리들때문에 난리인데.. 장사하는데 봐줬더만 이리 뒷통수를 치네요.
후기들 보니깐 할아버지가 귀도안들리고 신경질적으로 운영한다고 써있더라고요.. 그것도모르고 자주가줬던게 후회되네요 ㅠㅠ
이천 안흥동에있는 셀프세차장 가지마세요..
차라리 갈산동에있는 세븐세차장을가지.. 폼세차도 되는구만 ...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