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을 접하고 드는 생각은 왜 어린이집이 완전 오픈 돼면 안되는가?? 네요

사실 어린이집 씨씨티비를 부모들이 실시간으로 볼수있음에도 원장들의 강한반발에 시행이 안돼고 있는거 같은데요

저 같은경우도 지금 둘째 임신중이라 휴직을하고 집에있으면서 언젠가 한번은 어린이집에 예고없이 가봐야겠단 생각을했고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2년넘게보내면서 담임샘과의 신뢰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었어요
오히려 많이 믿고있었죠
 제가 갑자기 방문을하니 새로오신 원장쌤이 당황하시더니 담임쌤을 불러드리냐고 하더군요

아니라고 했죠 그냥 애기보고싶어서 잠깐왔다고 화면좀 크게 해주실수 있냐고했죠

여기는 입구에 씨씨티비가 있어서 언제든 가면 볼수가 있어요 1시라 낮잠자려고 누워있더군요

또 그러라고 해놓은거 아니겠어요? ?
그러나 선생님들의 당황하신게 역력히 드러나더군요

이런 분위기도 문제인거 같아요
부모가 언제 찾아가든 당당한 선생님들 모습이보고싶네요

더이상 이런일 정말 끔찍해요

복지부에서 이제는 실시간으로 어린이집을 볼수있게 법적으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봅니다

혹시 어린이집 관련 일 하시는분들께서는 만약 이런법안이 만들어지면 어떤게 문제점인지 좀 알려주세요

부모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거 같지만 관련자들의의견도 들어보고싶네요

뭐때문에 원장들이 반발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