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에서 박주영 vs 나머지 K리그 출신 공격수의 논란이 포탈을 비롯해서 참 많군요.
이에 관해서 처음 글을 쓴것도 아니고 해서 좀 이것저것 찾아보고 글을 써봅니다.
1. 박주영은 유럽을 상대로 통한다.
이건 허구입니다. 기록을 찾아보죠
박주영 선수 A매치 총 골은 23골입니다.
이중 3골이 유럽을 상대로 넣은 골입니다. 그리스, 핀란드(당시 한국보다 피파랭킹이 밑이에요), 세르비아입니다.
세르비아 정도를 강팀으로 볼 수 있겠네요.
유럽, 아시아 팀이 아닌 팀을 상대로도 4골입니다.
파라과이, 온두라스, 앙골라, 나이지리아입니다.
파라과이, 나이지리아를 강팀으로 보죠.
16골은 아시아 상대 득점입니다.
이에 반해 가장 대표적인 vs 상대인 이동국 선수를 봐봅시다.
이동국 선수의 A매치 골은 총 30골입니다.
이중 2골이 유럽상대 골입니다. 독일과 세르비아입니다.
위와 같이 아시아, 유럽을 제외한 팀을 상대로는 4골입니다.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멕시코, 코트디부아르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시아권 상대로는 24골이 되겠죠.
사실 퀼리티면에서 보자면 개인적인 시각차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당 득점이
박주영 61경기 23골 0.377
이동국 99경기 30골 0.303
입니다.
여기에는 허구가 숨겨져있죠.
제가 정확한 자료를 찾지 못해서 2012년 3월 자료를 첨부합니다.
(국가대표 시간당 골기록)
박주영: 4368분 - 23골 190분당 한골
이동국: 4988분 - 25골 199분당 한골
2. 아시아
아시아권의 득점 기록을 살펴보죠.
이번에 최종예선 상대팀들을 위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박주영 - 레바논 3골, 우즈벡 1골
홈 10골 원정 13골
이동국 - 우즈벡 3골, 이란 2골
홈 12골 원정 16골
이동국 선수의 특이사항이라면 위에서 보셨다시피 선발출전시 a매치 30골 골을 기록한 경기는 승률 90%가량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교체 출전시 0골이죠. 선발출전용이라는 말씀을 하신다면 동의합니다.
별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이동국 선수가 국대에서 삽을 푸니까
무슨 별 말도 안되는 소리를 다하시는데... 이동국 선순나 박주영 선수나 그다지 차이나는 기록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3. 청소년 시절 및 기타
가끔 보면 청소년 시절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청소년 시절 기록도 남겨봅니다.
박주영 - 47경기 26골(20세 이하 대회에서 26경기 18골 기록 베스트), (23세이하 21경기 8골)
이동국 - 33경기 21골(20세 이하 13경기 6골), (23세 이하 20경기 15골 기록 베스트)
딱히 한 선수를 무시하면서 다른 선수를 세우기에는 어려운 기록들을 두 선수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보면 무슨 박주영 선수가 엄청 대단한 선수인것처럼 나오는데 기분 나빠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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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록 보시라고 올립니다.
저때나 지금이나 박주영 찬양하시는 분들은 다를바가 없군요?
제발 국대 공격수 노답이니 어쩌니 그만 좀 해요. 박주영오면 막 국대에서 날라다닐 것 같아요?
여태 그런적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