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석씨가 방송 그만둔지 한참만의 글이라 좀 뜬금없긴 하지만
베오베 사진 보고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노홍철이 예전에는 까불까불 하기도 하고, 정신 없긴 하지만 나름 재밌는 케릭터였는데
최근 방송에서는 카메라 잡히는 거 보면 맨날 똑같은 패턴으로
"오~ 대박이네?", "야.. 대박이다.."
딱 이 두 개만 기계적으로 반복할 뿐이어서
정말 영혼 없는 리액션이다.. 좀 열심히 하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계속 있었습니다.
음주운전 적발된 게 시발점이 됐을 뿐이지 그냥 나갈 때가 된게 아니었던가 싶어요.
그냥 개인 생각입니다. 사실 동생 쪽은 일편단심 노홍철씨 팬이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해외 여행도 하면서 재밌게 지내고 있으신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