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신캐는 리메이크가 필요합니다.txt
게시물ID : humorbest_944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답없는질문
추천 : 30
조회수 : 2460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9/11 19:46: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9/11 17:19:11
개인적으로 소리능력자가 나온다면
세계관에도 명시되어 있는 미니와 앰피가 나오길 기대했습니다
어디에도 죽었다는 얘기는 안나오더군요
이클립스에는 행방이 묘연하다고만 기술했습니다
 
 
 
 
또한 단게이쇼에서는 연령대가 어려서 출시하지 못한다고 했으나
인형실끊기작전 당시 5살이었으니
시간이 지난 지금은 최소 엘리와 갑!
혹은 그 이상이겠죠
 
느닷없이 6살 엘리도 출시했는데
미니와 앰피 내보내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온 신캐를 보니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니와 앰피는 능력 증폭과 감소 능력을 지닌 쌍둥이로
안타리우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신캐 또한 쌍둥이자매 컨셉을 가지고 나왔으며
안타리우스와 연관된 헬레나와 접점이 있다는 것에서 신캐와 겹치는 부분이 많네요
스토리에서도 언니의 능력이 증폭되었다는 냄새가 나고요
 
아예 미니,앰피를 사장 시키고 새로운 캐릭터로 짜집기한게 아닌가 싶을정도입니다
 
물론 의도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네오플 게임은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에 기반을 둬
많은 팬층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신캐는 그 틀을 벗어났습니다
 
스토리는 차치하고서라도
세계관에서 혼자 동떨어져나온,
초기의 사이퍼즈가 지향하던 방향과 상당히 어긋나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이퍼즈의 시대배경인 1930년대에 있을법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저런 형태와 디자인의 마이크가 당시에 쓰였는지도 궁금하고요
 
신캐 기획과, 디자인에 있어 세계관이나 고증은 고려대상이 아닌 것 같이 느껴집니다
 
 
스킬도 핀트가 어긋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소리능력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왜 마이크를 휘둘러서 적을 끌어온다는 발상으로 진행되었는지 솔직히 저로서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런건 소리능력자가 아닌 장미란 누나도 할 수 있습니다
스킬의 초점이 어긋난 것 같아요
 
스페이스 스킬도 난해합니다
소리를 타고 다닌다는 것이 가능한것인가..?
이쯤되면 바람능력자가 아닐까..
게다가 소리라는 것이 피아노 건반 형태로 형상화 된다는게 마뜩찮네요
 
전 일개 유저지만 솔직히 이번 신캐는 거부감이 강하게 듭니다
엘리때처럼 이번에도 결국 적응하면서 무던해지겠지만
조금 씁슬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