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요일. 내일이면 검도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네요.
수요일 검도를 수요 검도라고 적으니 왠지 유파같은 느낌이 드네요;; (재미로 써봤어요)
가기 전에 집에서는 나비모양 매듭을 연습했습니다.
도복이 혹시 와서 잘못 묶는 문제가 발생할까봐요.
스물 한 살 먹었는데, 지금까지 매듭을 이상하게 묶고 있습니다. (신발끈 이라던지)
예전에 공수도 배울때도 도복 띠를 어설프게 묶었던 기억이 납니다.
꼭 검도가 아니라도, 생활속에 있는 소소한 일들도 다 중요한 것 같네요.
예를들어 신발끈을 묶을 때 조차도...
오늘은 비슷하게 입문한 관원분과 같이 기합을 넣으면서 연습했습니다.
내리치기가 잘 안되서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치면서 손을 펴주고, 다시 제대로 중단 자세로 넘어오고...
치기 전에 손을 올리면서 삼각형 모양과, 너무 뒤로가지 않게...
내일은 주의하고, 집중도 하면서 운동해야 할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 배운 것
- 검을 기울리며 머리 치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 중단 자세
- 죽도를 잘 잡는법
- 내리치기 자세
- 일보 (머리,손목)치기
연습해야 할 것
- 치고나서 팔 피기
- 중단 자세
- 죽도를 바르게 (코와 입이 안 보이게)
- 치기 전에 손이 너무 뒤로 가지 않게 (이마에서 보일까 말까 높이)
- 일보 (머리,손목)치기
- 기본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를 바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