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링크
현재 미노년으로 전직(?)한 게르트 뮐러입니다. 게르트 뮐러는 지금 신이라고 불리우는 호날두 메시의 기록을 전부터 행했던 선수인데요,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경기에서만 453경기 398골, 경기당 0.87골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갖고있습니다.
그런데도 유명세나 인지도는 호나우두에게 밀린 월드컵 콩기록(...)이네요.
게르트 뮐러옹이 유명하지 않은이유는 특유의 수수한 플레이(절대적으로 골만 집어넣는 골게터였습니다.)와 당시대 각각 미드필더와 수비수중 역사상 최고의 사나이들(요한 크루이프, 프란츠 베켄바우어)와 함께 해서 였다고 할수 있죠. (그래도 발롱도르는 받았습니다.)
독일 축구의 스트라이커의 계보중 한사람이며 독일국가대표팀이 축구 포텐이 가장만개한 지금이지만 스트라이커 계보는 잇지 못하고있네요.(클린스만-클로제 이후에 확실한 골게터가 없죠)
(우베 젤러, 게르트 뮐러, 칼 하인츠 루메니게, 루디 푈러, 위르겐 클린스만, 미로슬라프 클로제로 이어지는 막강한...라인입니다.)
한국사람들에게 친숙한 껌... 아니 퍼거슨 감독은 원하는 선수를 어떻게든 영입하는걸로 유명했는데, 엄청난 구애에도 영입하지 못한 선수가 있었는데
이게 레알의 영원한 주장 라울 곤잘레스입니다. 라울 곤잘레스의 강한 리더쉽과 축구지능을 엄청나게 높게 평가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퍼거슨이 팬이어서 영입한 선수가 또 있는데, 이 선수는 하필 마이클 오웬..
(여담이지만, 마이클오웬은 원더보이시절 우승을위해 헐값으로 레알로 도망쳐버렸는데 그다음시즌 리버풀은 그유명한 이스탄불결승전끝에 챔피언스리그우승을 했습니다. 나중에 맨유와서 잉여시절일때 리그우승했으니 뭐..)
맨유의 7번 계보는 화려한데요.
보비 찰튼-조지 베스트-브라이언 롭슨-에릭 칸토나-데이비드 베컴-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 이어지는 계보는 현재로서는 전설로만 남았습니다. 마타를 영입한 맨유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건 7번을 맡을 에이스인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맨유덕분에 7번이 유명하긴 하지만 가장 에이스 스러운 번호는 10번입니다.)
분명 스타플레이어가 많은데 조직력이 콩가루여서 그런지... 망하는 국가대표팀이 있습니다.(1편에서 썼던 독일 축구팀과는 정반대죠)
그방면으로 유명한팀은 프랑스와 잉글랜드 아르헨티나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두 시기에 비정상적(?)으로 세계대회를 제패했던 시기가있는데
이때가 바로 불세출의 미드필더 미셸플라티니가 나왔던 시기와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이 있었을때였습니다.
단적으로 지네딘 지단이 98년 월드컵우승을 이끌었고 00년 유로도 정복 02년도는 김남일선수의... 엄청난 압박으로 부상을 입고 그대회 프랑스는...
06년도는 막장인 프랑스를 부활시키고자 복귀해서 2위에 올려놓는 쾌거를 이룹니다. 그에비하면 지금의 프랑스는 어째..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86년 마라도나의 전성기에 정점을 찍었으나(사실 마라도나가 다했지만요)그이후는 내리막으로... 조직력은 약하지만 현재 포텐셜 충만한 선수들과 그들을 이끄는 메신과 이번 월드컵을 나섭니다.
호날두와 메시는 서로를 인정하는 편이죠. 세계 축구팬들이 싸움붙이기 좋아하지만 인터뷰에서 인정하는등 그렇게 사이는 나쁜편이 아니라고합니다.(우리나라만 싸우는것 같지만 세계축구팬 모두 호날두vs메시놀이합니다.)
현재 세계축구를 양분하는 두사람이라 어느정도의 전설이 될까 궁금한 사람들도 있을텐데, 지금의 페이스라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요한 크루이프, 프란츠 베켄바우어 등의 경지에 오를만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으니, 바로 월드컵입니다.
위에서 서술한듯이 아르헨티나는 선수들은 좋지만 유독 국가대표팀으로 나왔을때 월드컵에선 성적이 그리좋진않았으며, 포르투갈도 유로에서는 선전한편이지만 거의 호날두 단일팀으로 불리죠.
펠레와 마라도나가 아직은 역대 최고의 투톱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 이유입니다. 월드컵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 어느 선수가 월드컵을 정복할지 기대됩니다.(현실에 저 두선수팀은...흠...4강이면 선전한건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