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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4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사이시
추천 : 0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1/10 15:14:01
정말 진지하게 내 얼굴 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성격은 너무나 소심해서 남한테 처음에 말 잘 안걸고 그냥 조용히 있는 편인데
이것 때문에 정말 피보는 것 같아요.
물론 정말 오랫동안 같이해서 편한 친구들한테는 편하게 대하고 퍼줄거 다 퍼주는데
처음 만나는 사람이랑 관계유지하기가 조금 힘드네요.
관계유지라기보다 관계개선? 친해지는 조건이 너무 악조건이에요...
성격이라는거 정말 하루아침에 바꿀 수 없는거잖아요.
갑자기 남들 앞에서 다른 사람마냥 행동할수도 없는거고
얼굴을 바꾸고 싶다는 이유가 어딜가든 첫만남에서 남들이 쉽게 말을 못거네요.
나중에 어떻게 겨우겨우 친해지고 얘기 들어보면 첫인상을 참 어둡게 생각해요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거의 다 첫인상이 냉소적이다. 표정이 좀 그렇다
뭐 이런 의견이 대다수.
표정은 정말 어쩔 수 없는게 그냥 조용히 생각하는거 좋아하는데
남들이 볼때는 이상하게 보이니 어찌해야됄지 모르겠습니다.
친해지는것도 다 계기가 있었기 때문에 친해졌지.
계기가 없으면 이도저도 아니더군요..
친해진 애들이랑은 정말 편해서 말 이것저것 하고 그러는데
어느 날 내 사교성 생각해보니 주위에 친구가 몇명 없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뭐 그냥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네요.
이성 사귈때도 고백을 못해서 고백을 하는 여자애랑 사귀면
20일을 넘기질 못합니다.
아직 편한 사람을 못만나거겠죠.. ?
성격을 고쳐볼려고 나 나름대로 노력을 했으나 그게 참 쉽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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