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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45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은야누스
추천 : 2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2/19 04:25:54
얘가 저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거 재고 있으니까 자꾸만 망설이고 있었어요.
자만은 아닌데 노래는 좀 잘해요.
평소에 좀 가까운 친구처럼 지내요.
짝사랑-산들 이 노래 가사가 정말 좋더라구요.
말로 못할 오글거리는 말들을 노래로 하면
가사다 보니 편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정돈된 동전노래방이 있어요.
우연찮게 지나가는 것 처럼 하려구요.
근처에서 밥먹으면서요.
심장이 쿵쿵 뛰어요. 상상만 해도.
행복한 일이 그려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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