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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개냥이란걸 겪어봤어요
게시물ID : animal_115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뷔페가고싶다
추천 : 1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1/15 10:17:55
오오오....감기약 사러 집 나서는데 차 밑에 사람 머리만한 하얀 호빵 같은게 있는거에요 

뭐지? 하고 고개 숙여 봤더니 빵굽는 새하얀 미묘 냥이가 있길래 이뻐서 안녕 나비야 쪼쪼쪼쪼 하고 인사했는데...진짜 저한테 오더라구요

전 고양이 키워본적도 없고 잘 몰라서 저 공격하러 오는줄알고 얼어붙었는데 저한테 그렇게 친한 척을 하더라구요 

물릴까봐 무서워서 가만있다가 겨우 만져봤는데 털도 부들부들하고... 되게 아양을 떨길래 엄청 이뻐하면서 놀았는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었어요ㄲㄲㄱㅋㅋㅋㅋ


근데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냥이한테 인사를 하더라구요 술집에서 키우는 냥이인듯...  

한참 고양이 주무르다가 약사고 왔는데 사라짐...그런데 진짜 알레르기 너무 괴로워요 귀 혀 목구멍 비강 전부 디엔에이까지 간지러운 느낌ㅠㅜㅠ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안올려지네요 @-@  나중에 저희 학교냥 사진 올릴때 같이 올릴게요~ 

그보다 고양이가 이렇게 친절하고 살갑다니..완전히 개파였는데 고양이도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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