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극 피해 가족들은 이번 인터뷰에서 김씨가 12일 밤 A씨의 전 남편 B(49)씨 집에 침입해 귀가한 B씨를 살해하고 결박한 B씨의 동거녀와 A씨의 첫째 딸(17) 앞에서 둘째 딸(16)에게 “OO아,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다”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또 김씨는 첫째 딸이 있는 자리에서 둘째 딸의 결박을 풀고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뒤 성폭행까지 시도했다고 전했다.
첫째 딸은 “(김씨가) 자위행위를 한 뒤 동생을 향해 사정까지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새끼..씨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