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개미맨들의 습격에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왕국 제봉사인 벰블쎄니드(이름이 뭐 이래....)가 장렬히 전사 ㅜㅜ

벰블쎄니드의 복수는 동료들이 개미들을 조각조각 박살내는것으로 갚아주었습니다.

근데 얘네들은 동료의식도 없는지 무덤같은것도 따로 없고 그냥 시체안치소에 같이 쳐넣어 버렸네요

생각해보면 이것들은 한곳에서 먹고자고 생활하는데도 그곳의 기능이 영 좋지않은 모양인지 자가번식을 하지 못합니다

인구를 늘리려면 무조건 이주민을 받는수밖에 없지요.

이런부분은 새삼 드워프 포트리스가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드워프 포트리스에서는 동료들끼리 그....그것을 해서 아기를 출산하기도 하고

죽어버린 동료는 무덤을 만들어서 넋을 위로하지 않으면 망령이 되어서(!!) 주민들을 괴롭히곤 하거든요

노모리아도 아직은 얼리엑세스 단계이니 차차 컨텐츠가 추가되겠지요. 기대됩니다

전투로그를 확인해보면 전투의 치열함을 엿볼수 있습니다 (그래픽으로는 솔직히 좀...)

개미인간이 벰블의 목을 찔러서 한방에 피부와 목구멍에 구멍을 내버렸네요

벰블의 목에서 피가 흐르고 동맥을 다쳤네요. 그리고 질식해서 죽어버렸습니다

애도를.....

개미인간에 비하면 고블린들은 우습죠

(움짤은 처음 올려보는데 잘 나오려는지 모르겠네요)

입구에 돌입하자마자 가시/칼날 트랩에 죽어버리는 애도 나오고 다들 피를 줄줄 흘리면서 전투에 돌입해요

이런것때문에 왕국으로 들어오는 입구는 좁고 길게, 그리고 한번 꺾어서 군인들의 발견을 최대한 늦춰야합니다.

멀리서 발각되면 군인이 달려나가서 싸우기때문에 함정을 다 써먹기도 전에 전투에 돌입하게 되거든요.

아무튼 우리 아이언포지 왕국은 계속해서 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