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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보다 이명박근혜 정권이 더 막나가는 이유
게시물ID : humorbest_945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흡혈화신
추천 : 131
조회수 : 6419회
댓글수 : 3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9/12 22:28: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9/12 21:12:05
박정희 정권은 419혁명 1년 후에 생긴 정권임.

전두환 정권은 부마사태와 광주혁명을 겪으면서 생긴 정권임.

노태우 정권은 610항쟁을 통해 생긴(?) 정권임.

즉, 이들은 시민들의 실제적인 물리력에 의해 정권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생긴 정권들이기 때문에

언제라도 자신들 역시 무너질수 있다라는 일종의 트라우마속에서 정권을 잡아야했음.

그리고 이어진 문민정부-국민의 정부-노무현 정부 동안 정권은 민주진영거였으니 오로지 흠집내기에만 열중했음.

그러다 덜컥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첫번째 리트머스지가 다가옴.

바로 광우병사태임.

잊혀졌다고 생각했던 트라우마가 재발했을것임.

얼마만에 찾은 정권인데 이대로 무너지나 싶었을것임.

그런데 이것보소? 화염병 대신에 촛불을 들고, 보도블럭 대신에 김밥과 물을 날르는 것임.

무작정 버티다 보니 촛불집회의 에너지는 점점 식어가고

이후 선거에서도 압승을 하게 됨.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세상이 오게된것임.

그 무엇을 해도 모든게 선거로서 용서가 되는 세상.

이제 그들에게 무서운것은 아무것도 없음.

민영화? 선진화? 라는 이름으로 공공재는 그들 주머니로 들어갈 것이며,

다문화라는 이름하에 하위 30%는 외노자들과 임금경쟁을 할것임.

조선시대 노비만도 못한 생활을 하면서도 선거일이 되면

자신의 목을 죄는 세력들에게 또 다시 정권을 맡길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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