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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언니들 질문 좀 할께여
게시물ID : gomin_945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prY
추천 : 0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2/19 16:45:06
 
 
제가 결혼 한지 얼마 안됐는데 약간 우울? 한 증세가 보이는데요
 
(쓸데없이 눈물나고, 집에선 얘기하기싫고 등등)
 
한창 햄보케야할 신혼때에 기분이 이렇다고 하면 약간 모순인가요?
 
주변 사람들이 막 요새 행복하겠네? 깨소금 쏟아지겠네? 라고 질문하는거에도 이젠 답하기도 싫고
 
새신랑은 워낙에 밝은 성격에 집안일도 자주 도와주는데 (애교도 많고) 저도 만만찮게 밝은 성격이었거든요?
 
애같은 성격이긴 했지만 요샌 엄마도 막 보고싶고 (자다가 엄마 보고싶어서 운적도 있음) (후식으루 과일 깍다가 '예전엔 엄마가 깍아준거 받아먹기만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며 울기도 함)
 
아 물론, 친정도 가깝고 시댁도 가까워요 (중간 지점쯤이 신혼집 입니다)
 
마음 먹으면 언제든지 갈수있지만 이젠 놀러가는것도 약간 눈치보이고 그렇습니다
 
(너무 자주 온다는 눈치를 줘요 가족들이)
 
신랑도 주말에 친정에 가서 자고 온다고 하면 약간 서운해 하는 눈치긴 하지만 그래도 조심히 다녀오라며 데려다 주기도 하고요
 
이런 감정이 뭐죠?
 
저만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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