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글을 쓰려고 막상 하니 떠오르는게 딱히 없군요.
당장 떠오르는건 지금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된 '맘충' 정도?
일단 아.. 아닙니다 남혐, 여혐 이런거.... 걍 지금 떠오르는게 저거밖에 없어요.
다른 혐오 지칭하는 말들 또 있으면 지적해 주시길.
항상 저런 신조어가 생길땐 논란이 많이 생기죠.
일반화 아니냐, 부터 시작해서 남혐이다, 여혐이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서는 남혐/여혐을 떠나서 어떤 특정한 대상 전체를 떠오르게 한다면 그게 일반화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치, 일.베충은 일반화 할 만한거 아시죠?)
그래서 앞으로는 뭔가를 그런식으로 지칭할 때는 그냥
ㅁㅊ년, ㅁㅊ놈으로 지칭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구요.,
물론 제가 예시로 든 '맘충'의 경우엔 (제 경험 상) 키즈카페, 혹은 '**맘' 으로 진상을 부려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의 반감을 살 수 밖에 없는 행동을 했을 때
그런 단어가 생겨난 거지만,
반대로 **맘이란 용어를 쓰면서 그렇지 않은 분들도, 그렇게 남에게 폐끼치지 않는 분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하거든요.
진상을 부리는 건 그것 자체만으로 또라이지만, 굳이 싸잡아서 표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꽤나 다수의 분들이 불쾌감을 표출하는거구요.
어쩌면 소수일까요? 그렇게 개념있는 분들이...
그건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그로인해 피해보는 분들이 있다면
분명 고쳐나가야 할 소지가 있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간혹 기독교/개독과 비교하는 분들이 있던데 저는 종교와는 문외한이라 개독이라고 말 해 본 적도 없고
그 주제를 꺼내시면 제대로 반박 못합니다. 그러니 일단 이 글에서는 논외로 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