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았는데 제스쳐로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더군요.
디바 스킬이라고 드립치며 가끔 수다노기 중에 쓰는데
생각보다 굇님들도 많이 모르시는...?
2.
시작하자마자 접었던 뉴비가 7년만에 재개한 이유는
재접해서 지인님과 던전을 돌고 난 뒤
으아 너무 어려워요 ;ㅁ; 라는 제 말에 그럼 이거 듣고 가시라며
지인님이 걸어주던 버프에서 신들린이 터진 때문이었습니다.
그 모션에 반한 뉴비는 음유환생을 하게 되고
기타를 사고 첼로를 사고 리블악기를 나눔받고
퀘스트 도와드리다가 리라를 선물받고 바이올린을 선물받고
이제 너구리밭에서 기타로 트로트 악보를 연주하고...
결론은 찬찬찬 악보 좋습니다 기분 우울할 때 짱짱.
3.
거대 나방이라고 해서 늪지대의 천묵 거대 잠자리만하겠지
싶었던 저는
페카 하급과 페카 중급에서 쩔을 받던 중간에
마우스를 떨어뜨리고 비명을 지를 뻔했습니다.
마리는 그냥 고통없이 훅 가고 마는데 나방은 아악 아악
4.
남환을 하고 오니
지인 A님이 님 사칭 저리가셈ㅋ을 시전하셔서
다시 여환하려고 했더니
지인 B님이 키리토 가발을 빌려주시며
제 주변에 엘남이 없어요 엘남캐 해주세요 이러셔서
지인을 향한 사랑은 무슨 물욕에 졌다고 합니다.
귀여웡 *'ㅅ'*
5.
지인님들과 갔던 결전팟에서 1차는 처참하게 실패.
나중에 다시 간 2차는 생각보다 여유롭게 클리어(용은 브류스피로 사망).
그리고 얼마전 지인님이 다른 분 결전 도와드린다 하셔서
따라갔다가 느낀 점은 밀레시안은 성장한다 였습니다.
고르곤이 힛버에 죽는다니 세상에.
중간에 나왔지만 차후 용이 브류스피 한 방에 죽었다 들었습니다.
같이 움직이는 밀레시안은 굇님이 된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6.
굇님이 뉴비를 자청하는 마비에서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 이야기지만
무기 인첸 세공 하나 없어도 마스터 전투연금을 달고 다니니
아예 꼬꼬마 뉴비는 아닌거 같아요.
펫의 힘을 빌려야 하지만 제물 하드도 혼자 깨는걸요 'ㅅ')9
엘릿을 돌 수 있어야 뉴비가 아닌 건 아니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쩔 받을 때 트롤링만 줄이면 된다! 0ㅅ0)9
그리고 강화프블만 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