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부모님이 세탁소 하고 계시는 여징업니다.

 

부모님이 세탁소 하신지는 한 6~7년 정도 됐네요. 다른 업체에 맡겨서 옷만 찾아오는게 아니고 직접 전부 다 세탁기나 기계로 한답니다.

 

다들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옷들은 세탁소에 옷을 맡기실텐데요.

 

맡기시기 전에 주머니 속을 꼭 확인해서 비워주셔야 해요.

 

안 그러면 세탁 세제, 저희 집 경우에는 세제약을 섞어서 만들어서 사용하는데요.

 

얼룩이 잘 지워지는 반면에, 주머니 속에 고무줄 같은 것들이 들어가 있으면 세제약이 강해서 녹아버려요ㅠㅠ

 

주머니 속을 다시 한 번 세탁소에서 확인 하기는 하지만 그 전에 한 번더 확인해주세요!

 

어린 아이들이나 중고등학생들 교복이나 겉옷의 경우에는 꼭 주머니에 뭐가 들어있어요...

 

예를들면 머리끈 이나 딱지, 장난감... 먹다 남은 간식 같은 것도 종종 있구요.

 

그러니까 제발 주머니 속을 확인해서 비우신 다음에 세탁소에 맡겨주세요!!

 

부모님이 일하는 모습 보는데 이리 저리 숨어있는 주머니도 찾아가시면서 주머니 속을 비우시는데 좀 괘씸하기도 하고 씁쓸한 마음에 글 적었네요.

 

어... 마무리 어떻게 짓죠, 아, 안녕?: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