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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게시물ID : lovestory_94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3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9/02 09:04:39

금수저

 

요즈음 만들어진 말 중에

금수저라는 말이 있는데

금수저의 뜻을 알아보니

 

달동네 또는 꽃동네에서

생활이 조금 낳은 그런

정도의 사람을 말하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엄청난 재벌들도 많고

또 재벌은 아니더라도

 

태어나면서부터 형편 넉넉한

집안에서 부족함이나 배고픔

전혀 모르고 자라난 젊은이들

 

그런 젊은이들도 생각보다

참으로 많은데 그런 젊은이

그중 몇몇 눈살 찌푸리는 짓

 

오늘의 그런 생활 여유

이루기 위하여 그들의

부모 허리띠 졸라맨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고

온갖 눈물과 땀이 얽혀

오늘을 이룬 결과인데

 

그런 과정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몇몇 젊은이들은

그 여유의 귀함 몰라

 

그래서 더러는 빗나간 행동

또 더러 몇몇 엉뚱한 행동으로

생각 못 한 큰일 저질러 놓기도

 

도박도 하고 마약 맛보는 짓도

남 괴롭히는 일진 짓도 해보고

또 약한 이 내려보는 짓도 했던

 

제 노력으로

 

어느 삶의 경험 풍부한

어른 오늘의 상황을 보고

남긴 참 귀한 말씀 중에는

 

제가 땀 흘려 힘들게 일하여

만든 제물 아니면 그 제물

귀한 줄 전혀 모른다는

 

그래서 생긴 말 부자 삼대

못 간다는 그 말의 이유는

지킬 줄도 귀한 줄도 몰라

 

제가 힘들여 모은 제물이라면

제가 흘린 그 피 같은 땀의

귀함을 잘 알 것인데

 

그렇지 못해서 참으로

귀한 줄 몰라서 함부로

큰일 저지르고 후회하는

 

그래서 옛날 어른들 말씀 중에

젊은 시절 초년고생은 제 돈

주고라도 해보라고 했던

 

땀을 흘려 본 사람이

귀한 땀의 참값 알게 되고

그래서 모든 일에 신중해진다는

 

참으로 쉽게 일 저질러 놓고

다시 생각해보니 후회된다는

그렇게 말하는 이도 있다는

 

그래서 어른들 남긴 귀한 말

돌다리도 두드려보라

참으로 급하면 돌아가라

 

우물가서 숭늉 찾지 마라

바늘허리 매어 쓸 수 없다

티끌이 모여 태산 된다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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