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RX 10mk4
추천할라 그랬는데.. 안되겠네요.

센서 사이즈 감안하면 소니로 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풀프레임에 비빌건 안되겠지만 그래도 판형이 깡패라고;;

줌이야 크롭하면 되고...
사실 언급하신 기종들을 비롯해서 리코 gr시리즈나 후지 x70, x100시리즈를 거의 다 써 봤는데, 결국 후지 x100시리즈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제가 후지 색감을 좋아하기도 하고, 후지를 오래 써와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소니 A6400

내가 아는 하이엔드가 개념이 바뀌었나?... 핫셀블러드 정도는 되어야 하이엔드 아닌가요?

소니 RX 시리즈가 지금은 대세인것 같고 컴팩트 최강자 답게 거의 모든 성능에서 평범한 렌즈교환식 카메라보다 더 효율적인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니쪽으로 가실 생각이라면 소니의 지랄같은 인터페이스 적응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만 소니의 방진방습은 요즘 최신버전에서는 개선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다른 브랜드의 동급 카메라들도 비슷한 수준이라...다만 후지와 올림푸스는 이 부분에서 정말 만족감을 주는 카메라들이 많지만 올림푸스는 한국에서 철수를 했고 후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니콘도 좋은데 요즘 회사사정이 별로 안좋아서 컴팩트까지 신경을 못쓰는 느낌이고...이래저래 제가 파나소닉은 잘몰라서 소니 추천하고 갑니다. 친구에게 빌려서 잠깐 사용했는데...아!!! 소니가 기계가지고 영업하는게 밉긴하지만 안망하는 이유는 알겠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니는 여러 브랜드에서 지원하는 확장부품들이 많아 부족한 부분을 쉽게 메꿀 수 있을겁니다. 캐논 카메라를 쓰고 있는데 악세사리 사려고 하면 어설픈 캐논 라인업은 악세사리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근데 소니는 제품별로 악세사리가 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