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게 뭐 어렵겠습니까마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부대끼며 사는 게 그리 만만치는 않은 거 같습니다.
능력, 학력, 금력, 주먹력 등등 각종 힘겨루기들로 부대끼며 산다는 게.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공평한 게임을 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정정당당한 경쟁으로 각자가 발전도 하고 패배도 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서로 돕고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공정한 게임의 출발은 아이들의 교육의 장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뭏든 곽노현교육감에 대한 기사를 읽고 잠깐 생각해보았습니다.
곽 교육감은 “부자아이는 없습니다. 빈자아이도 없습니다. 부모가 부자거나 빈자일 뿐 아이들은 누구나 가능성의 부자입니다. 무상급식은 아이들의 교육복지권리이지 부모의 권리가 아닙니다”라며 무상급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9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