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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시간(Time of Eve)
게시물ID : animation_300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인츠베른
추천 : 4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1/16 21:29:55
 
 
저는 매번 이걸 추천합니다. 10분정도 짬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ve_wall08_1600.jpg
 
 
 
 
이브의 시간입니다.
 
 
 
 
대충 소개하자면...
 
 
11.png
 
 
 
배경은 가까운 미래, 가정용 안드로이드가 상용화된 일본입니다. 학교에선 복도에 안드로이드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고, 길가에는 주인 대신 장을 보러다니는 안드로이드들이 수두룩합니다.
 
 
 
13.jpg
 
전반적으로 이야기는 하우스로이드 사미(왼쪽)과, 주인공 리쿠오(오른쪽), 리쿠오의 친구인 마사키를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인간과 안드로이드간의 관계가 주로 이야기의 소재가 되는데, 작중 일본의 안드로이드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안좋습니다. 학급에서 그저 옷을 가져다준 안드로이드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만으로도 친구들에게 이상하다고 놀림받죠. 현실의 오타쿠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강박적이라고 할 정도로 안드로이드와의 관계를 꺼려하는 사회적 인식은 공익광고에서도 드러납니다.
 
 
 
14.PNG
 
그런 와중에 리쿠오는 사미의 행동기록을 조사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귀가시간도 불규칙하고, 하는게 이상해서 찾아봤더니 중간에 딴길로 샌거죠. 리쿠오는 친구인 마사키를 데리고 좌표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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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카페 '이브의 시간'. 팻말에는 로봇과 인간을 구별하지 않는다고 하고, 유일하게 로봇과 인간을 구별할 수 있는 지표인 링을 안드로이드들이 가게 안에서는 끕니다.
 
법으로도 문제가 되는 그레이존이지만, 이곳에서 리쿠오와 마사키는 많은걸 깨닫게 됩니다.
 
 
 
 
 
제가 이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를 두개정도 뽑자면
 
첫번째 이유로는, 재밌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극장판(총집편)이 상영됐고 웹으로 공개된 총 6화의 짧은 애니지만.. 재미를 넘어서 감동까지 느끼게 한 부분이 많습니다.
딱딱할 수도 있는 부분을 재밌게 그려내기도 했고, 사실 안드로이드라는 소재를 이렇게까지 만드는게 놀랍습니다. 스토리도 괜찮구요.
 
 
두번째 이유로는, 영상미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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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라던가 배경쪽에 힘이 좀 세게 들어갔습니다. 눈이 즐거워요. 히힛
 
 
 
 
 
 
장르는 SF물입니다. 만약 치유계를 찾는데 안드로이드도 보고싶다하면 꼭 추천드릴 작품. 이브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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