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하고 헤어졌어요 ㅎㅎ.... 여친은 지금도 잘못해주는데..고등학교 가서는 더욱 못해줄것같다고...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가슴이 철렁하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라구요.. 심장은 일초에 5번정도 뛰는듯이 엄청 빨라지고.... 솔직히 남자로서... 울면 안되는데..ㅋㅋㅋ 무표정으로 눈물을 흘려버렸습니다. 전 너무 빨리 느껴버린건가요...? 이 여자가 진짜 좋다. 이 여자가 전부다 란 느낌을... 정말 좋았습니다.... 기분이 안좋아도. 여친한테 카톡이나. 틱톡이오면 기분이 좋아졌구요. 20일전에 100일이였습니다. 여친은 가족일 때문에 못놀았지만... 전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냥. 그애가 있다는 존재만으로도.. 100일이 12월 4일이였구요. 기말고사가 12월 7,8,9 거기다가 연합고사가 겹친관계로 어제(12시가 지난 관계로.)까지 못놀았습니다 연합고사 12월 21
많이 서운했지만...........ㅠㅠ 그래도 좋았는데.....
여친이 헤어지자 라는 말을했을때 남자는 쿨하게 알겠어.라는 말을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전 그렇게 못하겠더라고요 ... 계속 찌질하게 잡았습니다.... 내가 싫어진거냐고 물어보니깐 그건 절대 아냐!! 라고 라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럼 그런말 다신 하지마...라고 하니깐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재가 진심이야? 라고 물어보니깐.. 여친은.. 응 이라네요... 하.....벼랑끝에서 나뭇가지 하나잡고 열심히 버틸려고 붙잡았는데.... 부러지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