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ewol_38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류린
추천 : 10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16 22:04:23
오늘 회사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어
하소연하며 울기 시작한게
주변사람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번져가고
그 이후에 울음을 어느정도 그치고
세월호 게시판에 오니..
제가 다 억울하고 슬퍼서 또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세월호사건 직후에도 너무 답답해 밤마다 가슴을 치며 꺽꺽대며 울었는데
그 이후로 이렇게 운거.. 참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세월호에 대해 잊고 산건 아니지만.. "억울하다"라는 감정은 잊었었던것 같아요..
억울하네요.. 아직 9명이나 못돌아오셨는데..
아직 끝난게 아닌데.. 억울해 죽겠어요..
억울해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제발 다들 잊지말아주세요..
다들.. 내 일이다 생각해주세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