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부분에서 마음 나눌 친구가 없어 혼자 보러갔습니다.
생각보다 혼자 오신 분이 많네요.
촛불집회 다닐 때 좀 뻘줌했는데 다행이네요.
개인적으로 영상은 익숙한 부분이 많았지만,
인터뷰는 생소한 일화가 가득!
특히 노사모 이야기는 그 당시 저는 군생활중이었기에 잘 몰랐어요.
올바른 가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셨던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떨리는 목소리에
저도 막 천장 쳐다보며 눈물 참으려했지만 실패.
전체적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관람했구요.
볼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여운이 많이 남는데.. 혼술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라 그냥 집으로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