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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인간 노무현, 용서 못해”
게시물ID : humorbest_94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rvcvewgh
추천 : 54
조회수 : 2854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5/24 13:09:33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5/24 04:46:38
전여옥 “인간 노무현, 용서 못해” 
 
[경향신문 2005-05-23 17:48]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미망인이 ‘대통령 때문에 남편이 자살했다’며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타당한 주장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을 몰아세웠다.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해 3월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한강에 투신자살했다. 

이에 전 대변인은 23일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故 남상국 사장을 한강물로 뛰어들게한 대통령’이라는 글을 올리고 노 대통령이 4천7백만 국민 앞에서 남상국 사장을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오만불손함, 안하무인, 친인척비리나 측근들의 부정이 있으면 패가망신을 시키겠다고 큰 소리를 쳤지만 시골에 사는 별 볼일 없으나 형님을 감싸기 위해 한 인간을 저렇게 무참히 매도하는데 소름이 오싹 끼쳤다”며 당시의 느낌을 전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돛단배’라고 자신을 말했지만 거대한 항공모함처럼 의도적으로 조직적으로 그리고 이 나라를 완전히 뒤집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런 대중적 이미지를 교묘히 덮어쓰면서 사람들에게 ‘외롭다고 힘들다고 돈도 없다고 학교도 제대로 못 나왔다고’ 철저하게 ‘외로운 돛단배’라고 거짓 이미지를 조작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일갈했다. 

전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이 남상국사장을 비난한 것은 ‘좋은 대학 나오고, 출세한 사람’이기 때문이었다”며 “한 나라의 대통령의 마음속에 또아리 튼 그 증오와 질시와 열등감이 몸서리치게 무서웠다”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헌법에 쓰여진 대통령의 가장 큰 임무”라며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남상국이란 대한민국 국민을 4천7백만 국민들 앞에서 모욕을 주고 마침내 한강물에 몸을 던지게 만들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을 향해 “故 남상국 사장의 가족들에게 사과하셨습니까” “말 한마디로 목숨을 잃은 가족들에게 사죄하고 찾아가 그 부인의 앙상한 손목이라도 잡아줬습니까”라고 비난했다. 

전 대변인은 또 “노무현 대통령을 그 사건이후로 대통령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이해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방송을 통한 철저한 국민조작 그리고 왜곡, 거짓말…. 남상국사장을 한강에 몰아세운 대통령 노무현을, 인간 노무현을 용서할 수 없다”며 “우리 모두, 우리 국민은 ‘돛단배 대통령’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속았고 한강물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남상국사장이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하하, 이 기사 오유 올리는데 코드가 '웃기다' 이다. 정말 웃기지 않은가? 신나게 웃으면서 오크 한 번 씹어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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