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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2법칙 드립이 보이길래...
게시물ID : science_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insiedler
추천 : 4
조회수 : 99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4/01 23:48:51
창조론의 주장 : 열역학(Thermodynamics)의 두 번째 법칙에 의하면 하나의 체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혼란스러워져야 한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세포들은 움직이지 못하는 화학물질로부터 진화할 수 없으며 다세포 생물들은 단세포인 원생동물로부터 진화할 수 없다.

-> 열역학의 두 번째 법칙을 제대로 이해해지 못한데서 파생되었다. 만약 그들의 해석대로라면 광물의 결정들과 눈 또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열역학의 두 번째 법칙은 "단절된 체계(즉 어떤 물체나 에너지가 체계속에 들어갈 수도 없고 나올수도 없는)에서는 전체 엔트로피가 낮아질 수 없다."는 것이다. 엔트로피는 물리적 개념으로써 보통 무질서로 묘사된다. 그러나 이것은 문학적으로 쓰이는 개념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더욱 중요한 점은, 두 번째 법칙은 체제를 이루고 있는 다른 존재들이 상쇄될 경우 엔트로피가 낮아질 수도 있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즉 생명체가 점점 복잡하게 자랄 수 있는 이유는 태양이 열과 빛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구나 태양계와 같은 작은 체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우주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지 않는 한 진화론에 두 번째 법칙으로 대항하는 것은 헛수고다.

출처 : 엔하위키의 "진화론 비판" 항목(http://nang01.cafe24.com/wiki/wiki.php/%EC%A7%84%ED%99%94%EB%A1%A0%20%EB%B9%84%ED%8C%90)
원전 : Scientific America ( 15 Answers to Creationist Nonsense )


덧붙여서...

교황청에서도 유물론적 진화론(간략히 요약하면 그분께서 기본적인 것은 창조를 하셨지만,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것은 스스로 진화한 결과)을 지지하고 있고,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창조에 대한 종교적 교리와 진화론은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언하였고, 지금처럼 연구가 계속되다보면 진화론이 정설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참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창조론 항가항가만 외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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