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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의 매력을 이제야 알게 되네요...
게시물ID : music_105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두머겅
추천 : 3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17 02:27:59
최근 곽진언씨의 걱정말아요 그대에 빠져 살다가..
원곡이 들국화인걸 찾고 
그걸 통해서 사노라면. 그것만이 내세상 .. 제발  .
등을 듣게되었어요.

그시대가 아니여선지 다 리메이크로 유명한 것들이더라구요.
그것만이 내세상은 박정현씨가 부른걸로 알고 
제발은 무도에서 길씨가 불럿던걸로 알고..

이제서야 알게 되었지만
참 대단한것 같아요.

노래 하나하나가 마음 깊이 들어오는 느낌..
가사 하나하나가 제 이야기같고
숱한 사랑이야기가 아니고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애환을 저는 많이 느꼈어요..

  
그 어려운 시대를 살지도
그시대에 울려펴지는 노래를 듣지도 않았지만
몇십년 지난 지금
들국화의 라이브도 못들어본
이제 이십대 중반을 넘기고있는 청년으로써
신기하면서 감동적이였어요.

음게 여러분도
내일은 해가 뜨니
째째하게 울지 말고
가슴   쫙 핍시다 :)

마지막은 제가 감동받은
사노라면 가사로 마무리지을께요 ㅎㅎ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한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좍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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