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젠 캣앤키튼 먹이구요.
제가 고양이를 두마리키워요
다음주(7개월)랑 벌꿀주(9개월)인데
다음이는 새끼때부터 키웠고 벌꿀이를 데려온지 한달쯤됏어요.
다음이랑 벌꿀이랑 똑같은거 먹고 똑같이 활동하고 자는데
다음이 볼일은 튼튼하고 냄새도 안심하거든요?
화장실 뚜껑 열면 특유의 냄새가 나긴하는데 안 심해요.
긍데 벌꿀이는 진짜 고약해요
자다가도 냄새가 심각해서 깨요 ;;;
벌꿀이가 다음이보다 몸집도 정말 커요. 성묘사이즈?
그래서 인지 먹기도 다음이보다 잘먹고 물을 진짜 많이 마셔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변을 종종 묽게보구요.
첨엔 변을 묽게보길래 큰일 난줄 알았는데 오리젠이 단백질 함량이 많아 그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설사까진 아니고 묽어요.
묽게 안보더라도 다음이꺼는 정말 튼튼!한데
벌꿀이꺼는 상대적으로 묽어요.
그리고 냄새가 진짜 고약해요.
어떡해야하죠? ㅠㅠㅠ 살려주세요 ㅠㅠㅠㅠ
얼마전에 방충망도 교체해준다고 떼가서 환기도 못하고 죽을꺼같해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볼 일을 보고나면 모래로 묻잖아요
그런데 벌꿀이가 볼일은 안묻고 (후드형 화장실) 화장실벽을 모래묻는 시늉으로 긁는데 왜이러죠??
모래로 볼일을 묻으면 냄새가 좀 덜할텐데 묻지는 않고 벽만 긁고나오니 ㅠㅠ
밥먹는곳에 가서도 벽에다가 묻는거 처럼 쓸어요.
왜이러는걸까요??
다음이는 어딜데려놔도 30분이면 적응하고 뭘해도 마이페이스인 애인데
벌꿀이는 다음이랑은 참 잘지내는데 (집도 잘적응하고 호기심도 많아서 잘 다니고 잘놀음)
사람을 너무 무서워해서 다음이랑 차이가 심해서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 ㅠㅠ 속상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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