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겜 보고서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던중 존 스노우의 출생에 대한 R+L 이론을 접했는데요
이럴경우 타가리옌 혈통과 스타크 혈통 모두 잇는데
이렇게 되면서 존스노우가 용과도 연관이 있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도 들고 그러는데요
타가리옌 같은 경우는 일부.. 그 뭐냐 불에 대한 내성이 있잖습니까(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지만)
비세리스는 그런 혈통을 잇지 못했고(칼 드로고가 금을 부어서 죽이는 장면에서 대너리스가 말하죠..)
대너리스는 불속에서 용을 깨워 나오는 등 여러가지 불에 대한 내성을 드라마에서 보여주었죠.
그리고 매드킹은 와일드 파이어로 킹스랜딩을 불바다로 만들려고 했었져(만약 스스로 불에 대한 내성을 알고 있던거면 자살할라고 한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미x왕은 아니라 잔인한 놈일뿐이지 않나 싶어요.)
근데 존 스노우는 이전에 와이트가 까마귀 사령관을 공격하려 하자 랜턴을 맨손으로 들고 던지는 장면에서 보면 고통스러워 하는 거 보면
분명 그런 내성을 받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이놈의 왕겜내에 설정에서 유전이라는게 너무 마틴느님 멋대로라서...
바라테온 가문이 쭉 검은 머리였다가 조프리만 금발이라고 눈치채지 않나
타가리옌은 전통적으로 은발이고, 불에대한 내성이 없다는걸 추가 근거로 하기엔
존스노우는 R+L 이론을 틀렸다고 하기엔 너무 빈약할까요?(비세리스가 내성이 없는걸로 봐서 복불복이라고 생각해야 할지도..)
암튼 결론은
소설에 이러한 내용에 대한 추가 언급은 없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