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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게시물ID : lovestory_94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15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9/22 10:09:41

뻐꾸기

 

세상에 참 많은 동물

그중의 하나인 뻐꾸기

좀 특별한 이야기 있는

 

깊은 산중에서 듣는

뻐꾸기 그 노래 소리는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등산 중에 깊은 산속에서 뻐꾸기

소리 들으면 대부분 참 반가운

생각까지 든다고 하는데

 

그런 소리가 아름다운 뻐꾸기

탄생 순간 모습을 보았거나

또는 알면 웃음 나온다는

 

뻐꾸기는 제 알을 제가

품지 않고 다른 새 둥지에

몰래 낳아서 기르는 탁란 방법

 

그런 뻐꾸기 새끼는 둥지 주인

알은 모두 둥지 밖으로 밀어내고

저만 끝까지 건강하게 살아남는다는

 

조물주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엉뚱한 방법으로 뻐꾸기

태어나도록 만들었는지 참 궁금한

 

그런 야릇한 방법을 설마

조물주가 실수로 만들었을까

하는 그런 의심도 받게 된다는

 

세상에는 온갖 갖가지

동물과 식물들이 살아가는데

그 사는 방법이 모두 제 각이라는

 

그래서 조물주가 만든

세상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구경할 것들이 참으로 많다는

 

원앙새의 사랑

 

온 세상의 모든 부부

만인들 모두 부러워한다는

그 사랑새 원앙의 사랑 방법

 

그 방법을 배우려고

원앙새의 놀이터 강변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원앙은 언제나 둘이 함께

물 위의 먹이 사냥을 하면서도

늘 제 짝 상대를 바라보고 있다는

 

그래서 그 모습을 보고

다들 참으로 부럽다고 하면서

젊은 부부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요즈음 인간들의 세상이

복잡하고 어지럽게 되면서

더욱 순수한 사랑이 그립다는

 

원앙처럼 사랑하는 제 짝

하나만 바라보며 살고 싶다는

 

사랑이 밥 먹여 주냐

옛 어른들 물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옛날 어른들도 그 사랑

애틋함 때문에 숫 한 이야기 남긴

 

황진이가 그랬고 이몽룡이 그랬고

언덕 위 선돌 망부석 이야기가 그랬던

 

그런데 요즈음 간혹 들리는 이야기

누구는 거짓 사랑 계획적으로 꾸며서

 

제가 목적한 그것을 이루면 온갖 것

모두 챙겨서 달아나는 그런 거짓 사랑도

그래서 세상은 참으로 요지경 속이라는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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