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우선. 이 이야기는 제 친구의 이야기임을 밝혀두겠습니다. 

저와 친구는 건축과를 다니고 있는데요
학과의 특성상 학교의 작업실이 동아리방처럼 되어있어
개인적인 물품들을 자기 자리에 두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친구도 다른 사람들처럼 저의 모형재료, 프린터, 데스크탑 등을 학교에 놓아두었습니다. 

친구가 교환학생을 가벼렸는데, 
당시 여자친구에게 컴퓨터를 맡기고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컴퓨터가 없었거든요.
그러다 한달전쯤에 사람이 비는 기말고사 기간이었습니다. 그때쯤 그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컴퓨터를 쓰는 사람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제 친구의 컴퓨터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소문으로 들었습니다.
직접 가서 확인 해보니 정말로 없더라구요
컴퓨터를 누가 빌려갈 리가 없는데 없기에 카톡으로 친구에게
컴퓨터 누구 빌려주었냐 물어보니 친구는 금시초문.

 결국 학생회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씨시티비를 확인해보고 범인을 찾았습니다. 범인은 얼굴만 아는 어느 같은 과 후배.

당일 2회의 통화를 했는데

 첫번째는 
   ㅇㅇㅇ의 컴퓨커가 없어진 것을 아느냐? 
   ㅡ 아 그런가 몰랐다
   우리가 감시카메라 확인해보니 당신이더라
   ㅡ죄송하다. 

는 내용이었구요
두번째는
    ㅇㅇㅇ 컴퓨터의 자료, 손상시키지 말라
    ㅡ알겠다. 그런데, 훔쳐가려고 했던 게 아니라 잠깐 빌려가서 안에 있는 자료를 보려고 했다.
    웃기는 소리 마라

..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그 친구가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왔고 
자취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그 범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에빠져있습니다
법관련은 저도 잘모르니 딱히도와줄방법도없어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썼습니다
다행히 연락을 받은 범인이 컴퓨터를 제자리에 두긴했습니다

오늘만나서 무슨얘기를해야할까요??
어떤방향으로풀어나가야할까요??


 세줄요약
1. 친구가 한동안 자리비운 사이 컴퓨터가 도난당함
2. 걸림
3. 오늘 보기로함

부탁드려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