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저는 중2때까지는 포비아 였는데,,,
중학교때 어떤 덕후새키가 막 라노벨이나 만화 읽고 있으면 '덕후 꺼졍ㅗㅗ'이러고
언제는 그놈이 밴드부 만든다고 홍보하고 다니는거보고 '역시덕후ㅉㅉ'이러고
그때 저도 애니 보기는 봤는데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이거 한개밖에 안봤었어요
근데 그때 정말 제가 개새키인게 내가 보는 애니는 오덕아니고 다른애니들은 오덕들이나 보는거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있었네요.
그런데 중3때 친구한명 사귀었는데 그놈이 덕후였어여
처음엔 거부감 있었는데 그놈덕분에 애니도 괸찮은거 많다는걸 알게되고
그렇게 저도 덕후가 되었네요
그렇게 지금 고2인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애니나 보고있음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제가 예전엔 왜그랬는지 모르겠음
그때 무시한애 다시 만날수 있으면 사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