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관 등에 캠프서 대거 발탁
“탕평·통합 의미 퇴색” 우려도
취임 직후 비문(비문재인)과 호남 인사를 전격 기용해 호평을 받았던 문재인 정부가 능력보다 이념과 성향에 맞는 인사들을 선별하는 ‘코드 인사’로 회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업무 특성상 국정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요직에는 국민통합과 지역감정 해소, 적재적소 인재발굴 등의 원칙보다는 ‘코드’를 우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비서관·행정관 인선을 본격화하면서 대선 과정에서 자신과 호흡을 맞췄던 캠프 인사들을 대거 발탁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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