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온진 1년반 되가구..... 필기는 영어 과락만 2번맞아서 붙어본적도없고...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ㅠㅠ.....
작년도 혼자 제작년도 혼자 ........ ㅠㅠ.....
어제는 12시 넘어서 집에 와서 배고파서 고추장에다가 밥비벼먹는데
얼마전에 임용본 우리형이
"야.. 너 크리스마스때 뭐하냐..?"
" 일단...이브날까지는 공부하고.... 밤 늦게는.... 모르겠어 크리스마스 오전까지는 공부안할꺼야.."
" 너..만날 여자는 있냐?........ 아니 없어...."
" 노량진에 절반에 여자인데 니 여자친구 하나없다는게 말이되..?
" 형..... 옛날엔 내가 진짜 괜찮은줄알았거든? 형이 여친없냐 병신아 ?ㅋㅋ 해도 장난치나 진짜 하면서 넘어갔는데..
요새는 내가 진짜 병신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신"
" 아....진짜 난 병신인가.ㅠㅠ"
혼자서 고추장에다가 밥비벼 먹고 우걱우걱..ㅠ,.ㅠ 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프네여.... 노량진 친한친구놈은 여친있는데... 아는 형들도 다 여친있는데....
난 돈도없고..ㅠ-ㅠ 아.....................
후우........ ㅠㅠ 뭐지 이게?!?! 아놔 ㅡ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프.다....... 공부나 해야겠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