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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모바일 글 보고 써보는 고전 명작 RPG 게임들
게시물ID : gametalk_234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동
추천 : 6
조회수 : 820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1/17 18:52:46
이카리아

이카리아 스샷1.png

이카리아 스샷.png

이카리아2 스샷.png

첫 컬러폰 사고 처음으로 받은 RPG 게임인데 당시 그래픽이 너무 좋아서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나 타 게임에선 절대 볼 수 없었던 반투명 대화창까지 ㄷㄷ
맨 윗 스샷에 보이듯이 실제 게임 내에서 케릭터가 필드맵을 이동하는 도중에 비둘기가 날라다니고 했었습니다.
당시엔 가희 충격이었죠.
비록 스토리가 너무 짧았고 (맘 먹고 하면 2시간에 엔딩을 볼 정도였으니) 볼륨도 빈약한 단점들이 있었지만
2,000원이란 돈이 아깝진 않았네요.


이카리아2 

이카리아2.jpg

45643268654.png

후에 이카리아2가 출시합니다. 전편에서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와 입소문을 많이 탔던지라 
당시 개발업체였던 깨미오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1편과는 다르게 출시 전부터 여러 모바일 게임 사이트에서 홍보도 적극적으로 했었더랬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래픽 부분에선 1편과 큰 차이가 없는데 그만큼 1편이 대단했었죠.
1편의 단점을 계승해 빈약한 볼륨은 여전했고
게임 스토리의 끝 부분을 더 진행하려면 500원의 추가 결제를 넣는 등 요즘 말로 창렬짓을 해서 욕도 꽤 먹었던 게임입니다. 
이걸 ULC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돈슨보다도 더 먼저 게임 내에서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던 대단한 놈들이었죠. ㅂㄷㅂㄷ
하지만 결론적으론 게임은 재미있었습니다.


프리히어로

프리히어로.png

프리히어로 스샷.png

이건 참 스샷 구하기 너무 힘들더군요. 어렵싸리 예전에 갔었던 모바일 게임 카페 구석에서 구했습니다. 
이 게임 아시분 계신가요? 
이것도 일본식 RPG 게임인데 타 게임들과 다른점이 숫자 키패츠 3, 6, 9번을 활용한 간편한 전투였습니다.
스샷처럼 9번 키를 누르면 저 여케가 공격을 했죠.
드라마틱한 스토리도 아니었지만 간편한 조작 덕분에 레업 노가다가 금방 질리지 않아서 편하게 즐겼던 게임이네요.


마스터 오브 소드

마스터 오브 소드.gif

악마성 드라큘라같이 성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게임입니다.
참 유명한 ip였죠.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영웅서기만큼이나 롱런했던 타이틀로 기억하네요.
가장 최근에 즐겼던 게 5편인데.. 6편이 나왔나요? 
여튼 마오소 시리즈는 모두 명작이지만 그 중에서도 1편이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막 키 찾아다니고 그랬었는데 ㅋㅋ


다크 슬레이어

닼슬.gif


닼슬 스샷.jpg


이게 진정한 모바일판 악마성이었죠.
그래픽이며 움직임이며 
당시 피쳐폰으로 즐기는 모바일 게임 중 이만한 게임이 없었습니다.
타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볼륨이 적다는 게 흠이지만(2~3시간이면 엔딩을 봤죠)
결코 2,000원이란 돈이 아깝지 않았던 게임이었습니다.


영웅서기2

양사2.jpg

영서2 스샷.jpg

영서2 스샷1.jpg


과거 모바일 게임하면 영웅서기가 빠질 수 없겠죠.
저는 2부터 4까지만 즐겨했는데
확실히 파밍하고, 조합하는 재미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스토리는.. 기억이 안 나네요. 저기 보이는 이안이 4편에도 나왔던 거 같은데.. 가물가물...


에픽 크로니클

에픽크로니클.jpg

에픽 스샷.jpg

이것도 다크 슬레이어와 함께 팀 펀터가 만들었는데
공통점이 있죠.. "잘 배꼈다"
모바일 RPG 게임 중 파판을 가장 잘 배낀 게임은 이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토리 끝 부분엔 무려.. 비공정도 등장하거든요!!!
이게 지금 보면 오 그래픽 좋네 재미있겠네 하고 말 수 있겠지만
피처폰 시절 모바일 게임은 용량 제한이 있었거든요.
KTF 버전 에픽 크로니클 용량이 제 기억으로 400kb도 안됐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를 파트 1, 2, 3으로 나누는 비교적 방대한(?) 스토리와
다양한 서브 퀘스트와 맵 곳곳에 위치한 던전을 탐험하면서 아이템도 얻는 재미 등 
게임 볼륨면에선 역사상 최고였다고 생각되네요. 그래픽은 뭐 말 할 것도 없고 ㅋㅋ


페오나 전기2

feanor2050114.jpg

페노아2.jpg

컴투스 많이들 기억하실 겁니다. 가장 대표적인 타이틀이라면 붕어빵 타이쿤이고, 다른 컴투스의 명작 게임들을 보면 퍼즐이나 타이쿤, 아케이드 등이 대다수인데
간간히 RPG 하나씩 뽑아낼 때마다 대박을 쳤었죠.
그 중 하나가 페노아 전기2인데
영서 시리즈도 참 재미있게 즐겼었지만 템 파밍 하는 재미는 페노아가 지금도 최고였던 거 같네요.
템에 따라 강해지는 맛이 확실히 나서 계속하게 됐던..
그래서 그런지 이노티아 연대기도 참 재미있게 즐겼지만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어렸을 떄 폰 잡고 했던 페노아2가 더 기억에 남네요.




여러 RPG 게임들을 해봤지만 이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PC나 콘솔 게임처럼 생각나면 재 구매를 해서라도 다시 즐기고 싶은데
피처폰 당시 접속했던.. 뭐였죠? KTF는 매직앤이었나.. 그런 게 다 사라지고 이젠 앱 스토어만 있으니
다시 할 수도 없어서 안타깝네요.
네이년에 에픽 크로니클 검색하니까 에픽 깔린 중고폰 산다는 글도 있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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