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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선린상고 개xx 잊지 않겠다. 복수 해 주마
게시물ID : humorstory_94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네어른
추천 : 18
조회수 : 94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5/04/12 16:10:29
이 이야기는 100% 실화이다.

용산 선린상고(선린인터넷고등학교인가..?)
↑ 학교명은 중요치 않다.

담벼락 옆 5층건물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다.
4년이란 직장생활을 하고, 난생 처음 나의 차를 뽑았다.

2005년 3월 28일 출고되었다. 윤기흐르는~~ 검은 싼타페

하루하루 닦아내며, 차가운 엔진에 손을 얹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어느새 내 자식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검은싼타페'

때는 4월 6일.

역시 선린상고 옆 담벼락에 주차를 하고 사무실에 들어가 근무를 하였다.

점심식사 후 나른한 몸으로 커피 한잔 마시고 있을때 그때가 정확히 14시 24분정도였다.

직장상사왈 : " X과장 큰일났어. 차에 가봐..."
본      인 : 순간 눈 앞이 캄캄해지며 내 자식 "검은싼타페" 에 이상이 생긴것을 확신하며....
             "왜 그러는데요...? 무슨일인데요...?
직장상사왈 : "ㅋㄷㅋㄷ 한번 가봐..."
직장동료왈 : "히죽히죽..."

본      인 : 미칠듯 뛰어내려갔다... 나의 검은싼타페를 생각하며...
             "으~~~~어~~~~억~~!.... 어떤 개xx 이야... x같은..."

그랬던 것이였다!
선린꼴통들이 학교수업 땡땡이를 치며, 담치기를 하면서, 내 차에 발도장을 찍어주었던 것이였다..
↑이정도면 말을 안한다.
여기서. 꼴통대장이 내 차 본네트에 존내크게, 꽉 들어차게, 그것도 궁서체로....












""" 보  ㅈ ㅣ """  라고 벽돌로 적어 놓았다.

그 자리에 앉아서, 엉엉 울었다. 앞바퀴를 꼭 안고 울수 밖에 없었다.!
견적을 알아보니, 본네트 교환 35만원이다.
왜 하필.. 저 단어를 써가지고.. ㅜㅜ


그래, 나도 복수하자.. 결심했어..!
두고봐라..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어서 포기한줄 알지..?
선린 너희들 짓이란건 다 안다..

곧 너희 학교건물에 존내크게, 아주 존내크게 똑같이 써줄것이다!
기억하마. 그리고 각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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