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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
게시물ID : lovestory_94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6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10/04 09:24:16

세 살 버릇 여든

 

옛날 어른들의 집안 전통

제 자녀 교육 방침이었던

 

어려서 배운 갖가지 그것이

한평생을 좌우한다고 했던

 

그래서 조금은 강하게

또는 엄하게 가르쳤던

 

그렇게 배운 집 자손들이

자라서 나름 큰일을 했던

 

그래서 몇몇 잘난 반듯한

젊은이 보면 어느 집 자손

 

서로 부러워했다는 말이

그런 이야기가 전해오는

 

하지만 집안끼리 인연 맺는 혼사

그때는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잘 아는 교육 이야기

 

맹모삼천지교와 한석봉 어머니

제 자녀 참교육을 위한 노력 등

 

요즈음 SKY스카이 향한 교육 열기로

유명학원 또는 유명 강사만 찾는다고

 

그리고 참 우스운 것은 참으로 중요한 교육

분명 학교 교육인데 그것을 더러는 우습게 보고

 

제 주머니에서 학교 등록금 직접 나가지 않아

그래서인지 학교 교육 대충 또는 우습게 보는 듯

 

그리고 제 주머니에서 나가는 학원공부만 중히 여기는

그런 참으로 웃기는 주객이 바뀐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누구를 탓 해

 

콩 심은대 콩 나고

팥 심은대 팥 난다는

 

공은 제가 쌓은 대로

죄는 제가 지은 대로

 

공은 쌓을수록 좋아지고

죄는 지을수록 나빠지는

 

남모르게 스스로 쌓은 공은

언제 누가 보아도 칭찬하고

 

남몰래 나쁜 짓 한 것은

언제든 그 죄 값 꼭 받는

 

세상에 절대로 비밀은 없고

지은 죄 그냥 사라지진 않아

 

온갖 방법으로 제가 숨긴 죄

덮고 묻으려 하지만 모두 밝혀져

 

그리고 참 대단한 날마다

온갖 못된 짓 찾아 하며 곳곳

눈 부라리며 겁박하는 이 있다는

 

또 참으로 웃기는 누구는

저는 전혀 그런 일 하지 않았고

제 손가락이 했다는 사인만 했다는

 

그 손가락 주인은 누구인지

그럼 그 손가락에 죄 물어야

 

저는 큰집 못 간다고 할 것이니

그 손가락 지은 죄 물어 손가락만

큰집에 가두면 되는지 물어보고 싶은

 

그 남다르게 아는 것 많다는데

세상 참으로 어찌 그런 생각 하는지

알 수 없는 정신상태 사고방식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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