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특근을 끝마치고
회사 유일의 동갑내기 대리 친구와 함께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유니클로 고고싱
오프라인 쇼핑은 정말 오랜만이라 두준두준 설리설리.
평소 네이비, 검정, 아이보리 같은 바지만 입어서
왠지 튀는 컬러의 바지를 사고 싶었죠.
매장을 도는 동안 내 눈에 띈 빨간 치노 팬츠
그래 이거야!!!!!!!!!!
기장 수선을 하고 집으로 우룰룰루 달려와 친구에게 착샷을 보냈습니다.
아래와 같은 착샷을요.
나의 인생 나의 열정 오오오
붉은 넥타이와 와인컨버스와 레드 치노의 환상적인 깔맞춤!!
그런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야.........
양말... 서랍장을 보자!!!!!!!
뒤적뒤적
주섬주섬
와인 아가일 패턴의 환상적인 빠숑의 완성!!!
얼릉 날이 따셔졌으면 좋겠네요 ^^
유니클로야 미안...
아.. 어케 마무리 하지...
에라이 오늘 건진 유니클로 핑크 옥스포드 셔츠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