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지기 절친한 친구와 대화도중에 아침조조로 보러 가자는 말에 예매하고 곧장 달려가서 보고 왔습니다
참여정부 초기에 저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운동권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진보성향의 정치색을 지니고 있었지만 정치에 대해선 잘 몰랐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은 정말 좋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조중동 한경오의 흔들기 시전에 멍청하게 휩쓸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유행어에 동조하게 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였습니다
노무현도 기득권이라고 주장하는 민노당의 말을 믿었고
(당시에 주변지인의 권유에 따라 민노당에 입당을 하였습니다)
참여정부는 노동탄압 정부라는 것에 동조를 하였습니다
돌아가신 날 당시 군대에서 외출을 나와 그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엔 슬픔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역 후에 그 분의 진정성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가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과분했던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그 죄책감 때문인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고 절박하네요
영화를 보는내내 노통에게 너무나 미안해서 질질 짜는데 시간을 다 보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장면의 여운은 현재 문재인대통령시대를 맞이한 우리나라에 노무현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메세지를 얻게 되었네요
지금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워주는 오유인들을 보면 진한 동지애와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 또한 우리 문재인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켜줄 것입니다